플라톤의 '국가 (Politeia)' 에는 도덕과 정의 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. 바로 귀게스(Gyges)의 반지 이야기 입니다. 귀게스의 반지 이야기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. 뤼디아의 왕 귀게스(Gyges)의 선조는 당시 뤼디아 왕에게 고용된 양치기였습니다. 하루는 그가 양 떼를 치던 곳에 큰 비가 내리고 지진이 일어나더니 땅이 갈라졌답니다.그는 그 광경에 놀라 땅이 갈라진 틈으로 내려갔답니다.그리고 전설에 따르면, 그는 그곳에서 여러 가지 놀라운 것들과 작은 창문이 나 있는 속이 빈 청동 말을 보았는데, 그 창문을 통해 들여다봤더니 그 안에 사람 크기보다 더 커 보이는 시신 한 구가 누워 있더랍니다.그 시신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손가락에 금반지를 끼고 있었는데, 그는 이 ..